[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혁이 노라조를 탈퇴한 가운데 노라조 조빈이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조빈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늘 당연했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움을 찾는 길을 떠나려 합니다"라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것에서 이제 최선을 기본으로 오히려 최고가 되어보려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것은 살리고 나쁜 것은 버려서 좀 더 진화한 노라조가 되어보겠습니다"라며 "아쉬움과 새로운 기대를 갖고 계실 여러분들께 꼭 '역시' 라는 말을 듣도록 잘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모두의 행복을 향한 저의 꿈을 지켜나가겠습니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노라조가 되겠습니다. 따뜻한 맘으로 지켜봐주세요. 곧 모두를 놀라게 해드릴 놀라움으로 찾아뵐게요"라고 전했다.
그는 "모두에게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라며 노라조 시즌2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노라조 소속사 유케이레코즈 측은 "이혁이 12년 간 몸 담았던 노라조를 탈퇴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이혁은 노라조를 탈퇴하고 지난해 8월 결성한 3인조 밴드 H.Y.U.K 활동에 주력한다. 조빈은 새 멤버를 영입, 노라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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