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온 더 트레인' 티저 예고편…미궁 속 실종 사건, 압도적 긴장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걸 온 더 트레인'(감독 테이트 테일러)이 압도적인 긴장감을 자아내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걸 온 더 트레인'은 통근열차 창 밖으로 보이는 메건의 일상을 관찰하던 알코올 의존자 레이첼이 메건 실종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로 지목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긴장감을 자아내는 멜로디와 함께 "완벽한 커플이 있었어요"라는 레이첼(에밀리 블런트 분)의 독백으로 시작한 예고편에는 관찰자의 시점으로 사랑을 나누는 메건 부부의 모습이 담겨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계속되는 영상에는 메건(헤일리 베넷)이 실종되자 혼란스러워 하는 레이첼의 모습과 함께 의심을 불러 일으키는 그녀의 진술이 이어져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높인다.

이윽고 서스펜스를 한층 고조시키는 '유일한 목격자인가'와 '유일한 용의자인가'라는 카피와 함께 창 밖을 주시하는 레이첼과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는 메건의 모습이 빠르게 교차 편집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상 내내 한껏 고조된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물론,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는 '걸 온 더 트레인'은 3월 개봉해 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예상치 못한 충격 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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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