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04 07:53 / 기사수정 2008.04.04 07:53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시즌 중 샤킬 오닐과 트레이드 되어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은 올스타 포워드 션 메리언이 족저근막염(발바닥건염)으로 시즌 잔여 경기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팀의 주축인 드웨인 웨이드에 이어 또 다른 핵심전력인 메리언까지 시즌아웃을 선언하면서 마이애미의 팀 분위기는 최악을 달리고 있다.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마이애미 힛트는 주축선수들의 릴레이 부상이라는 악재의 여파로, 단 1년만에 챔피언 컨텐더팀에서 리그 최하위팀으로 내려앉았다.
LA 클리퍼스의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은 최근 팀의 포워드, 코리 메거티를 잡고 싶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재계약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만약 메거티가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으로 나가게 된다면 상당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하지만 한켠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서부의 한 감독은 메거티에 대한 혹평을 내놓았다. "메거티의 수비는 평균이하지. 그리고 공격할 때도 오로지 파울을 얻어낼 목적으로 골대를 향해 몸뚱이를 내던질 뿐이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포워드, 라이언 고메스는 "우리 팀은 점점 손발이 맞아들어가고 있어요. 2~3년 후의 우리팀을 상상해보세요. 전 이 팀에 계속 남고 싶어요" 라며 팀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닉스는 NBDL에서 뛰면서 평균 17.2득점 5.9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로날드 듀프리와 10일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201cm의 포워드, 듀프리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서 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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