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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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두 번의 수술 후 회복 중…"추가 수술 여부, 경과 지켜보는 중"

기사입력 2017.02.05 13:37 / 기사수정 2017.02.05 13: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은 배우 문근영이 응급 수술을 받은 가운데, 한 차례의 추가 수술을 받았다. 이후 경과에 따라 수술이 더 필요할 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5일 문근영이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문근영 씨가 어제(4일) 오전 추가 수술을 받았다. 현재 회복 중이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향후 1~2차례 더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점도 이번 추가 수술의 경과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근영의 급성구획증후군 진단 소식은 지난 3일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문근영이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해 다음 날 오전 9시경 병원을 찾았고, 진료 후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이 예정돼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전 공연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제작사 샘컴퍼니 측은 "이번 주 예정된 대전 공연은 불가피하게 취소하며, 대구와 안동 공연 참여 여부는 문근영의 수술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구와 안동 공연은 오는 18·19일, 25·26일에 각각 예정돼있다.

급성구획증후군이란 팔과 다리의 근육에서 출혈과 붓기가 발생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오랜 시간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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