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설 연휴 기간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과 ‘공조’(감독 김성훈)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며 400만 관객을 가뿐하게 돌파했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조’는 269만37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55만3624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더 킹’은 같은 기간 168만14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26만560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나란히 ‘공조’와 ‘더 킹’은 개봉 13일 째 400만 관객 돌파 역시 나란히 이어가며 쌍끌이 흥행을 보였다. ‘더 킹’의 강세가 지속됐지만 설 연휴 ‘공조’가 뒷심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역전했다.
3위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올랐다. ‘모아나’는 188만6014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 꾸준한 힘을 보였다.
이어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이 누적 관객 수 49만9961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4위,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342만5889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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