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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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우결' 공명의 재발견, 몸개그+허당기 폭발했다

기사입력 2017.01.28 18: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공명의 허당매력이 드러났다.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세 부부의 볼링장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공명은 다른 커플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볼링을 치러 가자고 했다. 알고 보니 공명은 볼링과 관련된 개인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공명의 맹활약이 기대되는가 싶었지만 실상은 아니었다. 공명은 볼링 장비로 가득한 캐리어를 끌고 와 맞춤 장비로 풀 장착했음에도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첫 시도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공명은 스트라이크는커녕 계속 볼링공이 도랑으로 빠져 난감해 했다. 공명은 후반부에 접어들며 페이스를 찾았지만 이미 최태준에게 많은 점수를 내줘 1등을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다.

공명은 펀치대결에서도 허공펀치로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공명은 이국주가 친 점수와 같은 점수가 나오자 정혜성에게 "난 이 이상 안 나오는 것 같아"라고 하소연하며 민망해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예상치 못한 공명의 몸개그와 허당기에 웃음바다가 됐다. 공명은 그동안 훈훈한 남친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영상을 보며 안절부절못하던 공명은 볼링을 두고 "장비가 있으니까 잘 치겠지 했는데 넘어져서 멘붕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미선은 공명의 몸개그에 대해 요즘 별로 웃을 일이 없었는데 덕분에 많이 웃었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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