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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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하영민, 급성편도염으로 애리조나 캠프 제외

기사입력 2017.01.26 16:15 / 기사수정 2017.01.26 16:2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투수 하영민(22)이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넥센 관계자는 26일 "애리조나 캠프 명단에 포함됐던 하영민이 유재훈으로 교체됐다"밝혔다. 이어 "하영민은 금일 오전 급성편도염으로 입원해 치료중이며, 오키나와 합류는 몸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30일 스프링캠프를 위해 출국하는 넥센은 장정석 감독을 포함해 총 52명이 2월 1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2월 17일 귀국, 고척스카이돔에서 이틀간 훈련을 한 후 2월 20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로 제대로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하영민은 2016시즌 단 11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다. 11경기 성적은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4다. 5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재활에 매진한 하영민은 다시 전열에 합류하려 했지만 아쉽게 캠프 명단에서 제외되게 됐다.

한편 유재훈은 2016년 2차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9순위로 넥센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 지난 시즌 1경기 ⅓이닝 2볼넷 1탈삼진의 기록을 갖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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