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우가 주연작 '재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배우 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파워타임'에 출연한 게스트들이 꼭 공약을 내걸었었다. '재심'이 100만을 넘으면 어떤 공약을 걸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말 (100만 관객이) 넘었으면 좋겠다"고 웃은 정우는 "100만 관객만 넘으면 못 할 것이 뭐 있겠나. 100만이 넘으면 (강)하늘이와 함께 다시 ('파워타임'에) 출연하겠다"고 얘기했다.
최화정은 "100만은 자신있는 것이냐"고 다시 물었고, 정우는 "관객 분들이 보시고 판단하셔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감히 생각하건대, (100만 명이) 정말 크고 많은 관객 분들의 숫자이지만 자신있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가 다시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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