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공유가 홀로 남게 됐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6회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죽음 후 30년이 흘렀다.
이날 시간은 30년이 흘렀고, 저승사자는 써니의 명부를 받게 됐다. 그는 "소식 안 전할 거라더니... 소식이 왔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찻집으로 온 써니는 저승사자에게 "여전히 잘생겼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자 저승사자는 그녀의 손에 반지를 끼워준 후 "보고 싶었다. 제대로 한번쯤 끼워주고 싶었다. 써니씨가 제가 인도하는 마지막 망자다"라고 인사했다.
자신의 업을 모두 마친 저승사자는 써니와 함께 찻집을 떠났다. 김신은 두 사람이 떠나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었고, 이후 홀로 메밀밭을 거닐며 죽은 이들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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