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20 10:06 / 기사수정 2008.03.20 10:06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전국 6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 '삼성 하우젠컵 2008' 개막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어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수원이 같은 날 승리를 거둔 대전, 대구를 크게 따돌리며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신인' 박현범의 선제골로 기세를 잡은 뒤 에두와 서동현이 후반 막판 골을 몰아넣어 총 3골로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같은 날 각각 2:1 승리를 거둔 대전과 대구와 베스트 집계 점수 2점차로 따돌렸다.
특히 홈에서 큰 점수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 우승 후보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를 꺾고 2득점 1실점을 기록해 2위와 3위에 오른 대전, 대구를 크게 따돌릴 수 있었다. 또한, 이날 경기 가진 팀 중에서 가장 많은 18개의 슈팅과 10개의 유효슈팅이 베스트팀 선정에 크게 좌우했다.
더욱이 반면 파울과 퇴장 항목에서는 실점이 없어 총 8.2점으로 '하우젠 베스트팀' 선정에 본 취지에 적합한 팀으로 수원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07시즌부터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함께 재미있고 공격적인 K-리그를 유도하기 위해 매 라운드별 ‘하우젠 베스트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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