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이 개봉 이틀 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더 킹'은 23만80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4만987명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더 킹'은 개봉일에 이어 19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역대 한국 영화 1월 개봉작 중 최고의 개봉일 스코어를 기록한 '더 킹'은 개봉 첫 주말 얼마만큼의 흥행 스코어를 보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공조'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14만1570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는 누적 관객 수 30만8024명을 기록했다. '공조'는 '수상한 그녀'의 오프닝 스코어를 제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특히 같은날 개봉한 '더 킹'과 '공조'가 한국영화 흥행 쌍끌이에 나서며 이들이 주말 박스오피스에 줄 영향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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