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제조기' 정형돈X용준형X루나, 팀 이름은 '루돈프 용준코'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히트제조기' 정형돈X용준형X루나가 팀 이름을 정했다.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에서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팀 이름을 정하는 정형돈, 용준형, 루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컬 루나의 투입으로 새로운 팀 이름이 필요해진 세 사람은 '루나'를 살려 새로운 팀 이름을 정하기로 했다.

정형돈은 "루나의 루와 정형돈의 돈을 따서 루돈프에 용준코를 붙여서 '루돈프 용준코' 어떠냐"고 제안했다.

용준형이 "왜 나는 용준코냐"고 묻자 정형돈은 "코하면 용준형 코다"고 우기며 용준코라는 이름이 괜찮다고 강조했다.

루나는 처음에는 "'루돌프 용준코' 귀엽다"고 말했지만 정형돈이 "그게 '루돈프 용준코'다"고 재차 강조하자 "그건 싫다"고 반응했다. 정형돈은 "내 이름도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서운해했다.

'루나랜드', '돈준나' 등 여러 이름이 후보로 나온 가운데 결국 '루돈프 용준형'으로 팀 이름이 정해졌다. 다 된 힐링송에 '루돈프 용준형' 뿌리는 거 아니냐는 걱정도 나왔지만 한 번 만 공연할 팀이라고 확신하며 팀 명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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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