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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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소년클럽 리그가 개막한다.

기사입력 2008.03.19 10:59 / 기사수정 2008.03.19 10:59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본격적인 K-리그 유소년클럽 리그가 개막한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한축구협회과 SBS 서울방송과 함께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클럽이 참가하는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를 창설하는 양해 각서를 김원동 연맹사무총장, 김호곤 협회 전무, 황호형 SBS스포츠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SBS 목동본사 사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창설 된 '고교클럽 챌린지리그'는 K-리그 클럽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조기 발굴을 위해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이 추진하는 엘리트 고교팀들간의 리그다.

오는 3월 22일 개막하는 이 대회에는 현재 U-18팀이 창단 된 풍생고(성남), 매탄고(수원),  동북고(서울), 대건고(인천), 포철공고(포항), 현대고(울산), 광양제철고(전남), 동래고(부산) 등 8팀이 참여한다.

이들 8개 팀들은 중부지역은 A조, 남부지역은 B조로 나눠 나눠 홈앤드어웨이방식으로 리그 팀당 조별리그 12경기를 치룬 뒤 준결승 단판경기와 결승 1, 2차전으로 초대 우승을 가려 오는 7월 12일 첫 대회를 52경기로 마치게 된다.

모든 경기는 주말에만 열려 고교생 선수들의 학업시간을 배려하며 학원 축구의 근본적인 변화주었고, 내년부터는 14개 고교 클럽팀이 모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클럽 창단 강제 조항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K-리그 전 클럽이 참가 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SBS 서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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