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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치치, "연속 골보다 팀 승리가 더 기쁘다"

기사입력 2008.03.16 19:02 / 기사수정 2008.03.16 19:02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연속 골보다 팀 승리가 더 기쁘다”

16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인천의 공격수 라돈치치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지난 개막전에 이어 본격적으로 득점포를 가동시켰다.

라돈치치는 경기 시작 41초만에 벼락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라돈치치는 승리 후 열린 인터뷰에서 “지난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하게 되어 기쁘고 내가 골을 넣은 것보다 팀이 승점 3점을 얻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며 팀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컨디션을 높여 2005년 시즌 준우승 당시의 영광을 다시 맛보고 싶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의 소망을 드러냈다.

라돈치치는 6개월 동안 일본 임대 생활동안에 “한국에서 5년을 뛰다 일본에서 뛰었는데 또 다른 경험을 했다. 나에겐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하겠다”며 앞으로의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예전과 달리 지금은 경험도 많아 성숙되었다고 느끼고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인천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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