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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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이민호, 냉랭한 전지현에 따뜻하게 다가갔다

기사입력 2017.01.12 22: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의 생각을 듣지 않으려 노력했다.
 
12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7회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을 걱정하는 허준재(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심청을 타박했다. 이에 심청은  "내가 뭘 좀 생각할 게 있는데, 네가 내 생각을 안단 걸 떠올리면 아무것도 생각을 할 수가 없어. 불쾌해"라며 "제발 나한테서 떨어져줘. 아니면 내가 나갈까?"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허준재는 "아니. 너 하고 싶은 생각 해. 하는데 너 진짜 괜찮은 거지?"라며 심청을 안았다. 심청의 차가운 태도에 결국 방을 나온 허준재. 이를 들은 조남두(이희준)는 "여자가 생각을 하겠다는 건 남자가 지은 죄에 대해 여자가 생각을 해보겠다는 거다. 너 아직 들킬 거 남아있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다음날 아침 허준재는 헤드폰을 쓰고 심청의 생각을 듣지 않으려 노력했다. 심청은 그런 허준재를 바라보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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