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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첫 내한' 밀라 요보비치, 남편과 함께 즐거운 韓 나들이

기사입력 2017.01.12 17:3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을 찾았다. 

밀라 요보비치는 남편 폴 앤더슨 감독과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많은 한국 팬들과 취재진들의 환영에 미소를 짓고 직접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으며 즐거워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홍보 차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한국에 입국한 밀라 요보비치는 휴식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관광을 선택했다. 12일 오후 밀라 요보비치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을 찾았고 해당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남편 폴 앤더슨 감독과 팔짱을 끼고 한국 전통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프리미어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가고 싶다는 의사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SNS를 통해 태권도 복을 입고 격파 시범을 보이는 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12일 휴식과 관광 일정을 소화한 밀라 요보비치는 다음날인 13일 폴 앤더슨 감독, 한국배우 이준기와 함께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또한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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