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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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김용만 "유재석, 트렁크에 타면서까지 나이트 따라다녀"

기사입력 2017.01.12 11:47 / 기사수정 2017.01.12 11:4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남희석과 김용만이 유재석과 함께 했던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는 김용만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신인 시절 나이트로 놀러 다녔던 과거를 회상하며 "나, 남희석, 김수용, 유재석, 양원경 등 대여섯명이 나이트 클럽으로 놀러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에 남희석은 "그때 부킹을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재석이가 트렁크에 타고 갔었다. 내렸을 때 등에 스페어 다이어 자욱이 있어서 웃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애났다.

김용만은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도 좇아오는 재석이는 뭔가 했었다"고 말했고, 남희석은 "20살짜리라서 아무것도 모를 때였다"며 과거 형들에게 그저 귀여운 막내였던 국민MC 유재석의 일화를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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