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7
연예

'주간아이돌' 빅뱅, 애교·댄스 다 된다…예능감도 만점 완전체 (종합)

기사입력 2017.01.11 18:43 / 기사수정 2017.01.11 18: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빅뱅이 '주간아이돌'을 통해 예능감을 숨김없이 뽐내며 재미를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그룹 빅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주에 이어 빅뱅 2편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완전체로 첫 출연해 유쾌한 모습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뱅 멤버들은 '귀요미' 애교부터 댄스까지, 완전체로 뭉쳤을 때 시너지도 최고로 발휘했다.

'쇼미 더 사카'에서는 지드래곤의 귀요미송 따라하기부터, 탑이 준비한 즉석 랩잔치 등 다양한 도전이 이어졌다.

4년 전 과거 지드래곤의 귀요미송을 보고 탑은 "재수없다"고 일침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승리는 주위의 만류에도 꿋꿋하게 귀요미송을 완창하며 남다른 애교로 단숨에 시선을 강탈했다. 대성도 첫 주자의 부담감을 가뿐히 이겨내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랩잔치에서도 승리는 빠른 순발력으로 탑이 선사하는 카드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태양은 빠른 순발력으로 제시어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승리가 준비한 코너는 걸그룹 댄스 대결이었다. 빅뱅 멤버들의 센스는 이 코너에서 폭발했다.

승리가 주문에 나선 이 코너에서 승리는 "걸그룹 센터에 설 정도의 실력을 원한다"며 멤버들에게 걸그룹 댄스를 주문했고, 멤버들은 이후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걸그룹의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태양의 '붐바야', '시간을 달려서', 탑의 '아브라카다브라'에 이어 나선 지드래곤은 트와이스의 'CHEER UP' 안무를 완벽 소화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대성도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애교 만점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승리는 두 사람의 'PICK ME' 무대를 닫시 한 번 요청했다. 지드래곤은 "10년 동안 제일 열심히 한 것 같다"며 식은땀을 흘려 웃음을 선사했다.

다시 한 번 재출연을 요청하며 2배속 댄스를 준비했다는 MC 데프콘과 정형돈의 요청에 빅뱅 멤버들은 머뭇거리면서도 댄스에 응해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예능감을 방출하며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함께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