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조형기의 아들 조경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이 방송한 EBS '리얼극장 행복'에는 조형기와 그의 아들 조경훈이 동반 출연해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하며 서로의 속내를 털어놨다.
조경훈은 조형기의 아들로 아버지 뒤를 이어 연기자의 꿈을 꾸고 있는 신예로 키 180cm의 다부진 체격이다. 조경훈은 드라마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와 웹드라마 '악몽선생'에 얼굴을 보였다.
조경훈은 이날 방송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조형기의 아들임을 단번에 알아차리지 못한다면서도 "조형기의 아들인 걸 인지하고 나서는 색안경으 끼는 사람들이 있어 참 안타깝다. 나를 좀 나대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극학과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지만, 연극학과에 진학한 것을 더러 후회한다고 털어놓으며 "연극학과를 나오면 관련 직업이 아니고선 뽑지 않는다. 마음이 초조하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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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