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안양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동기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2012년 데뷔한 김동기는 현재까지 K리그 통산 87경기 출전 13득점 8도움을 기록 중이다. 187cm 80kg의 당당한 체격이 인상적인 공격수로 높은 타점을 이용한 플레이에 능해 ‘고공폭격기’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2013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제주를 상대로 헤트트릭을 기록한 김동기는 당시 소속팀인 강원을 강등 직행으로부터 구해낸 적이 있다.
김동기는 “명문 포항스틸러스의 일원이 된 것에 감사한다”며 “포항의 좋은 성적을 위해 공격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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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