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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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 18일 첫 솔로 미니앨범 발표…사랑 3부작 대미

기사입력 2017.01.09 09:1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블락비 박경이 18일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연애 3부작’을 완결할 예정이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9일 박경의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하며 컴백을 확정지었다. 공개된 스케줄 이미지에는 티저 이미지 오픈과 더불어 스포일러 이미지, 오피셜 포토, 트랙리스트 공개 일정이 순차적으로 게재 돼 있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박경은 올해 7년차를 맞으며,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활동까지 발돋움하며 '음원강자'로 거듭났다. 블락비 활동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박경은 활동 틈틈이 믹스테잎을 공개하며 자신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쌓았다.

지난해 ‘보통연애’를 통해 솔로 활동의 첫 발을 뗀 박경은 블락비에서 벗어나 솔로 박경만의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보통연애’는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연애 3부작의 시작을 알린 곡이다. 솔직담백한 박경의 작사법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게 했고 이는 곧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발매된 곡에서 알 수 있듯 박경의 강점은 공감에서 얻어지는 친근함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얻은 대중성은 음원 성적을 통해 증명한다. 첫 솔로 싱글임에도 불구 차트는 물론 방송 출연 없이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보통연애', '오글오글' 등 사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서사를 그려내온 박경이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어떻게 '사랑 3부작' 대미를 장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세븐시즌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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