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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월계수' 차인표♥라미란, 베스트커플에게 닥친 위기

기사입력 2017.01.08 06:50 / 기사수정 2017.01.08 01: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9회에서는 복선녀(라미란 분)가 병원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배삼도는 "분명히 약속했지. 한 번만 더 머리채 잡으면 이혼이라고. 약속 지켜"라며 이혼을 요구했다. 복선녀는 "도장 없어. 당신이 이러니까 의심을 하는 거야. 영은이가 뭐가 대수라고 이혼 얘기까지 하는 거야. 어느 년 좋으라고 도장을 찍어"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복선녀는 일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복선녀는 결국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방금 한 말도 뒤돌아서면 깜빡, 깜빡 잊어버리고. 사실은 제가 요즘 골치 아픈 일이 많았거든요. 두통은 그것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라며 설명했다.

의사는 "환자 분의 증상을 볼 때 뇌출혈이나 뇌종양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라며 정밀검사를 제안했고, 복선녀는 "종양이면 암이잖아요. 저 암 걸린 거예요? 저 죽는 거예요?"라며 충격에 빠졌다. 의사는 "의심해볼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검사 결과가 나와 봐야 정확한 걸 알 수 있으니까 오늘 정밀검사 받으시고 며칠 후면 결과 나오니까 그때 다시 오시죠"라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복선녀는 "어쩐지 이상하게 머리가 아팠어. 생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암 때문이었던 거야?"라며 걱정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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