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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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샤이니 넘어 이제는 배우 최민호로

기사입력 2017.01.06 14:17 / 기사수정 2017.01.06 15:0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그룹 샤이니의 민호에게 이제는 배우 최민호가 어색하지 않다. 

최민호는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한 영화 '두 남자'에서 가출 청소년 진일 역으로 출연, 절도를 일삼는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순애보 캐릭터로 변신했다. 

최민호는 '두 남자'의 진일을 통해 깊이 있는 감정선과 뛰어난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19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귀족 집안의 외아들 수호 역으로 출연 중인 최민호는 의협심 넘치는 의리파이자 낙관주의적 성격을 지닌 꽃미남 화랑 캐릭터를 그렸다. 

최민호는 '두 남자' 속 진일과는 상반되는 매력도 선보이며 다채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2, 3일 방송된 5, 6회에서는 수호를 비롯한 남자 주인공 6인방이 드디어 화랑으로 임명, 첫 수련으로 술 세 잔을 한 번에 마시는 삼잔일거를 수행하는 수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으며 취중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게다가 최민호는 가문의 정적 반류(도지한 분)와 부딪히며 벌어지는 자존심 싸움과 갈등, 격투신 등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등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앞으로 수호로서 '화랑'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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