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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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공조' 1인 7역 변신 비하인드 공개 '패러디 제왕'

기사입력 2017.01.06 13:3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싱크로율로 1인 7역을 소화해낸 권혁수의 생생한 촬영 현장을 담았다. 

개성 넘치는 분장과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리허설을 진행하는 권혁수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메이킹 영상은 장난감 자동차에 매달려 물총을 쏘는 반전 카체이싱부터 차 안 밀착 브로맨스 신까지 '공조'의 다채로운 장면들이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로 본편만큼 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전달한다. 

여기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착용했던 반짝이 트레이닝과 영화 '타짜'에서 유쾌한 매력을 선보인 유해진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화투장으로 깨알 같은 패러디를 선보인 권혁수는 가발과 메이크업으로 여장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1인 7역을 소화하기 위해 아무도 없는 스크린 위에서 홀로 혼신의 열연을 펼치고 한겨울에도 반팔 티셔츠만 입으며 촬영에 임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훈훈한 웃음까지 전하는 권혁수는 "'공조'의 예고편만 봐도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장면들이 넘쳐나고 있다. '공조'와 함께 유쾌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조'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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