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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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故 캐리 피셔·데비 레이놀즈 모녀, 합동 장례식…영원히 잠들다

기사입력 2017.01.06 09:26 / 기사수정 2017.01.06 09: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캐리 피셔와 그녀의 어머니이자 원로 배우인 데비 레이놀즈의 합동 장례식이 5일(현지시간) 치러졌다.

이들의 합동 장례식은 미국 할리우드의 포레스트 론 기념공원(Forest Lawn Memorial Park)에 나란히 안장됐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데비 레이놀즈와 캐리 피셔의 합동 장례식은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으며, 동료 배우 메릴 스트립 등이 함께 해 고인을 추모했다.

두 사람의 합동 장례식은 세상을 떠나기 전 아들 토드 피셔에게 "딸 캐리 피셔와 함께이고 싶다"는 유언을 남긴 데비 레이놀즈의 뜻에 따라 진행됐다.

장례식은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이 더해지며 시종일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캐리 피셔는 지난 12월 23일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항공기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지만 향년 60세로 결국 사망했다.

이어 하루 뒤 데비 레이놀즈는 아들 토드 피셔의 집에서 캐리 피셔의 장례식을 준비하던 중 이상 증상을 보여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던 중에 향년 84세로 결국 숨을 거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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