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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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님' 차태현 父 "평소엔 과묵한 아들, 입금돼야 말 하나 생각" 폭소

기사입력 2017.01.06 07:5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 씨가 “방송에서만 말 많은 아들, 돈을 줘야 말을 잘하나 싶어 입금할 뻔 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차재완 씨는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새 관찰 예능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에 대표 부모패널로 출연, 아들 차태현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 씨는 “우리 태현이는 집에 오면 말을 아끼는 편이다. 평소엔 과묵한 아들”이라며 “방송을 보다 보면, 아들이 말을 많이 하더라. 그래서 속으로 ‘저 아이는 돈을 줘야 말을 하는 구나’라는 생각에 입금할 뻔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성우인 최수민 씨는 “원래 태현이 성격은 소극적인 편이다. 집에서 말을 잘 안한다. 혼자 집에 있을 때는 말이 별로 없는 친구다. 하지만 학창시절, 새 학기가 될 때마다 새 친구도 잘 사귀고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라고 차태현의 의외의 모습에 대해 전했다.

차태현의 아버지는 최근 진행된 ‘내손님’ 녹화 현장에서 “우리 태현이는 아버지의 노고를 잘 모르는 듯하다. 아빠 덕(?)은 모르고 자기가 잘나서 잘 되는 줄 알더라”면서 내심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

배우 차태현의 부모로 잘 알려진 차재완, 최수민 부부는 ‘내손님’의 대표 부모패널로,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와 변호사 박지훈 등은 자식패널을 대표하는 인물로 투입돼 각자 부모와 자식의 입장에서 이야기 나눈다.

8일 오후 11시 첫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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