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순재가 한 학생에게 단호히 학점을 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순재는 "대학에서 한지혜를 가르쳤다. 그 때 작품을 하고 있을때라 수업에 잘 나오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서 인정은 하지만 학점은 C라고 했다. 대신 연습을 나올 때 돈을 버니까 빵을 사오라고 했는데 그 약속을 참 잘 지켰다. 기특하다"라고 칭찬했다.
또 "그런데 어떤 학생은 수업을 빠지고도 내가 최순실도 아닌데 B학점을 달라고 하더라"며 "결국 학교에서 쫓겨났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