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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 감독 "트로피를 포항으로 가져가겠다"

기사입력 2008.03.03 13:46 / 기사수정 2008.03.03 13:46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트로피를 포항으로 가져가겠다"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가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공식 기자회견에서 14개 클럽의 감독과 선수들의 한 시즌을 앞두고 시즌 포부와 다짐을 밝히면서 일주일 가량 남겨둔 K-리그 개막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14개 클럽 감독에게 공통적으로 질문이 된 올 시즌 포부와 함께 꼭 이기고 싶은 상대에 대해 대부분의 감독들로 부터 지목을 받은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 파리아스 감독은 13개 클럽을 모두 이겨서 우승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특히 파리아스 감독은 새롭게 바뀐 K-리그 트로피를 아름답다고 가르키며 "우승해서 포항으로 트로피를 가져가고 싶다"고 트로피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며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들어냈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시즌 중에 어려운 상황에서 만나는 팀을 반드시 꺾고 싶고, 팀에 변화가 있는 만큼 이들 선수들을 바탕으로 보다 더 조직력을 강화해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상대 팀을 이길 수 있는 전술을 준비해야 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한 만큼 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지 않는가 싶다"며 새롭게 포항에 입단한 선수들을 바탕으로 2연패에 성공하겠다는 굳은 의지 또한 밝혔다. 

박지운(
park@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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