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세정 "5천만원 타면? 구구단 정산과 내 집 마련"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세정이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구구단 김세정이 출연했다.

김세정은 "첫 출연인데 '프로듀스101' 때문에 100명과 경쟁하는 건 이미 익숙하다. 오랜만에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긴 많은 것 같다. 지금 느껴지는 건 역시 징그럽다. 사람 수가 장난 아니게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세정은 "적어도 3단계만 넘고 싶은 마음에 계속 모니터 했다. 문제 3개 이상을 가지를 않더라. 3단계 이상 가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또 "어릴 때는 TV를 틀어놓고 (퀴즈 프로그램을) 자주 봤는데 이제 나이를 먹으면서 TV를 볼 시간이 줄었다. 어제 20편을 봤다. 문제 나올 때만 봐도 진전이 없더라"면서도 "예상문제들을 뽑아서 50문제를 뽑아봤다. 열심히 했다. 반타작 이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5천만원의 상금을 타면 어디에 쓰고 싶나"라고 물었다. 김세정은 "구구단의 정산이 끝나지 않아서 같이 정산하고 돈이 남으면 집 사는데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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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