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태용 감독이 이원근을 칭찬했다.
3일 네이버에서 방송된 이원근 x 유인영 '여교사' 스팟 라이브 '원그니의 특별 손님들'에서 이원근은 김태용 감독을 소개하며 "감독님 이상이다. 형 감독이다"며 절친한 사이임을 밝혔다.
김태용 감독은 "원근이가 너무 착하다. 그런데 하도 착하다고 하니까 정말 착하다고 믿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에 원근이가 영화를 하고 나서 좋은 평가를 많이 들었다. 자존감이 높아져 구름 위를 걷고 있다. 옆에서 보면 기분이 좋다"고 얘기했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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