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6%)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가 합류했다. 말도 잘하고 인사성 밝은 승재의 모습은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 모았다.
승재에게 아빠 이름을 묻자 "고지용"이라고 또박또박 말하는 등 26개월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월등한 언어구사력을 보여줬다. 특히 친화력이 대단했다. 아빠와 산책에 나선 승재는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한테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 등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했다. "형들아 같이 놀래? 형들아 뭐해?"라고 거침없이 다가섰다. 아빠를 따라간 회사에서도 아빠 동료들한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는 등 어디서든 잘 적응하며 천연덕스러운 모습으로 어른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과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각각 12.5%, 3.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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