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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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윤현민, 짧은 머리로 이미지 변신…캐릭터 몰입도 최강

기사입력 2016.12.29 08:4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윤현민이 데뷔 이래 가장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내년 3월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터널'의 주연으로 반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 소식을 알린 윤현민은 극중 엘리트 형사 역할을 맡아 열연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대 출신의 냉철하고 스마트한 요즘 형사 김선재 역. 철저한 대본 분석과 연습은 물론 선재의 차갑고 이지적인 면모를 보다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캐릭터 완성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

윤현민은 지난 26일 진행된 '터널' 테스트촬영에서 김선재로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헤어스타일에 짧게 변화를 준 모습으로 나타나 벌써부터 높은 캐릭터 몰입도를 보이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현민은 우수 어린 눈빛부터 강렬한 카리스마 가득 포스까지 이미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그의 활약에 기대와 신뢰가 더해지고 있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사건에 대해 더욱 집요하고 사람에게 냉정한 선재의 깊은 사연을 폭넓은 감성으로 그려낼 윤현민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보통 형사의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스타일링으로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될 것이라고 전했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추리물이다.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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