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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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도쿄로 까보레 이적 허용

기사입력 2008.02.19 19:21 / 기사수정 2008.02.19 19:21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경남 FC가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까보레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19일 경남은 까보레가 일본 J리그팀인 FC도쿄로 강력한 이적 요구를 받아들여 까보레를 이적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까보레는 그동안 경남의 해외 전지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은채 구단과 두달 여 동안 협상을 벌이면서 강력한 일본행 의지를 밝혀왔었다. 특히 까보레는 계약파기를 하고 위약금을 물더라도 일본으로 가겠다는 입장까지 보였다.

여기에 경남은 팬들의 성원과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 까보레를 잔류시키기 위해 도민구단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지만 까보레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까보레를 포기한 경남은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하석주, 김귀화 코치를 브라질 현지로 직접 파견해 영입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허회원(
hhoewon@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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