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평창 기대주들의 빙판 위 활약상이 정유년(丁酉年) 새해의 문을 활짝 연다.
SBS스포츠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약 400일 남겨두고 맞이하는 설을 기념해, 평창에서 주목할 선수들의 활약을 몰아보는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평창을 향해 차곡차곡 실력을 쌓고 있는 기대주들의 모습을 특집으로 편성해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할 계획이다.
최근 쇼트트랙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 등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평창을 향해 순항중인 최민정, 심석희, 이승훈 등의 활약은 설 전날과 당일 볼 수 있다. 31일 오전 8시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에이스 김보름-이승훈-이상화 스페셜'이 방송되며, 1월 1일 오전 8시에는 '쇼트트랙 에이스 심석희-최민정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1일 오후 7시에는 최근 급격한 성장 곡선을 그리며 '소년 김연아'로 떠오른 차준환을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룬 차준환의 연기를 다시 볼 수 있다.
12월 31일부터 이어지는 휴일에는 이 외에도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이번 시즌 메달 모음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 썰매 역사를 갈아치우며 올림픽 역사상 최초 메달을 예고하고 있는 봅슬레이, 스켈레톤의 이번 시즌 메달 모음 또한 휴일에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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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