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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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연복vs샘킴, 1위 놓고 진검승부 '박빙'

기사입력 2016.12.26 13: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연복과 샘킴이 자존심을 건 대망의 1위 결정전을 가졌다.
 
26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연말특집 2탄으로 꾸려진다. 현재 공동 1위인 이연복과 샘킴의 자존심을 건 대망의 1위 결정전에 나선다. 
 
현재 스타배지 28개로 동률을 기록 중인 이연복과 샘킴은 그동안 총 7번의 맞대결에서 이연복이 네 번, 샘킴이 세 번 이기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번에 펼쳐지는 두 사람의 여덟 번째 맞대결이 시즌을 결산하는 1위 결정전이 되기에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대결을 앞두고 이연복은 "그동안 승부에 연연하지 않았지만 오늘은 트로피를 보니 완전 이기고 싶다"며 승리를 향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주에 3-4위 결정전을 치러 3위를 거머쥔 최현석도 녹화 내내 아련한 눈빛으로 별 트로피를 만지작거린다. 
 
대결이 시작되고 이연복은 화려한 중식의 기술을, 샘킴은 본인의 상징과도 같은 자연주의 요리를 선보이며 명승부를 펼쳤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도 숨죽이며 이들의 대결에 집중했다.
 
1위 결정전답게 해프닝도 이어진다. 중식의 대가인 이연복이 중간점검에서 혹평을 받는가 하면 샘킴은 모두를 폭소케 한 실수를 해 대결의 결과에 궁금증을 더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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