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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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PD들의 선택은 박수홍·김준현…프로듀서상 수상

기사입력 2016.12.25 23: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김준현이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6 SBS 연예대상' 프로듀서상의 영에는 '백종원의 3대천왕' 김준현,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의 몫이었다. 

박수홍은 "왜 주신거냐. 곽승영PD가 받는 줄 알았다. 정말 고맙다. 진짜 몰랐다. SBS에서 처음 받는 상이다. 기분 좋다. 너무 기쁘다"고 기뻐했다.

이어 "뒤에 어머니가 계신데 상을 받는다면 다 엄마 때문이다. 엄마 나 상받았어"라며 "열심히 클럽 다녔을 뿐인데 이미지가 연예인은 캐릭터 싸움인데 나이 먹고 이 캐릭터를 받았다"고 미소를 띄웠다.

그는 "앞으로도 열심히 게으르지 않게 클럽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요즘 무릎이 많이 아프다. 이 상은 어머니께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준현은 "정말 크고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3대 천왕'을 하면서 운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걸로 방송도 하고 상도 타게 돼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많은 먹방과 음식프로그램이 있는데, '3대 천왕' 제작진과 백종원, 이시영과 더 재밌게 익숙하지만 또 다른 특별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상은 작년에도 말했지만 작가진이 정말 고생을 많이한다. 고생 많이 하는데 올해도 제작진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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