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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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꽃놀이패' 갓세정이 있는 곳이 곧 꽃길

기사입력 2016.12.26 06:56 / 기사수정 2016.12.26 00: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다양한 매력으로 '꽃놀이패'를 사로잡았다. 김세정이 많은 시간을 보냈던 흙길이 마치 꽃길 같아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김세정, 이상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김세정이 뽑은 건 흙길, 함께 하고 싶은 멤버는 안정환, 유병재, 이성재였다. 흙길 집으로 향하는 김세정은 "아침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다"라며 운명을 돌아봤다.

하지만 세정은 이내 "이런 흙길에 최적화된 사람이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세정은 밥상, 도구, 장독대 등 세간살이를 꼼꼼하게 확인한 걸 시작으로 마루 걸레질, 불 피우기, 시래기 미리 끓여놓기, 불 옮기기 등 능수능란하게 많은 작업을 해나갔다.

이후 도착한 흙길 멤버들과 함께 돼지감자를 캐고 돌아오던 길. 김세정은 많은 사랑을 받는 소감에 대해 "제 일 같지도 않고, 실감도 안 난다. 그냥 연습생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세정은 "숙소가 회사 안에 있다. 퇴근해도 퇴근하는 맛도 안 난다. 개인 시간도 없다"라며 "구구단이 1위를 하면 휴대전화를 받을 수 있다"라면서 고충을 토로하기도.

집에 돌아온 김세정은 직접 시래기 무침을 만들고, 먹방도 제대로 선보였다. 또한 꽃길 체험 간 유병재를 위해 고봉밥을 담아놓고, 밥 지은 냄비엔 물을 부어 누룽지도 했다.

이후 꽃길로 가게 된 김세정은 매력적인 음색과 넘치는 흥으로 이정현의 '반'을 부르며 분위기를 달구었다. 마지막으로 금색 환승권을 사용, 유병재를 꽃길로 불러 유병재에게 감동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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