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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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김숙, 오열 소감 "20년 만의 상"

기사입력 2016.12.25 00:2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김숙과 '불후의 명곡' 정재형이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6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수많은 사람에게 축하 꽃다발을 받은 김숙은 "20년만에 처음 받는 상이다. 너무 고마운 분들이 많다"며 혹시나 상을 받을까 싶어서 써온 쪽지를 꺼내들었다. 

22년 동안 자신을 챙겨 준 PD와 작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김숙은 "이시간에 하고 있어야 '배틀트립' 제작진들 고맙고, 영자 언니, 유재석 씨, 휘재 오빠 고마워요"라고 눈물 섞인 소감을 남겼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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