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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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 아영, 김소은에 "송재림 놔줘" 독설

기사입력 2016.12.24 21: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아영이 김소은에게 독설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34회에서는 김영란(아영 분)이 신갑순(김소은)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란은 신갑순을 불러냈고, "만나자고 해서 놀라셨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갑돌 씨 놔주면 안될까요"라며 쏘아붙였다.
 
신갑순은 "내가 안 놔준다고 하던가요"라며 발끈했고, 김영란은 "갑돌 씨 여자친구였던 거 알고 있어요. 아주 오랫동안 갑돌 씨 집에서 반대한 것도 알고 있고요. 솔직히 말하면 저 갑돌 씨 처음 볼 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결혼은 비슷한 수준끼리 만나야 행복하대요. 어머니도 걱정하시더라고요"라며 남기자(이보희)를 언급했다.
 
김영란은 "집에도 여러 번 갔었는데요. 어머니 음식 솜씨도 좋으시고 저랑은 잘 맞아요. 오랜 연인에 대한 인간적인 배려 때문에 갑돌 씨가 결단을 못 내리는 걸로 보여요.서로 윈윈하죠. 우리 셋 다"라며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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