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슬리피♥이국주,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슬리피와 이국주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했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슬리피-이국주가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슬리피는 이국주와의 가상결혼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처가 식구들을 초대했다. 슬리피와 이국주는 사진을 활용해 벽 트리를 만들고 각종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침내 이국주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신혼집에 도착하고 슬리피는 처가 식구들과의 첫 만남에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이국주의 어머니는 사위를 위해 밤새 준비한 음식을 공개했다. 모둠 전부터 시작해서 전복장, 꼬리찜까지 정성 가득한 요리들로 가득했다.

슬리피와 이국주의 어머니는 처음 만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이국주는 금세 친해진 남편과 엄마를 보며 내심 뿌듯해 했다.

슬리피는 처가 식구들을 위해 이국주 몰래 준비해 놓은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옷과 가족 모자였다. 특히 스무 살인 처남에게는 용돈도 선물로 건넸다. 이국주는 혼자 뭔가를 많이 준비한 슬리피의 깊은 배려에 감동했다.

이국주의 어머니는 슬리피에게 이국주의 어린 시절이 담긴 육아일기와 앨범을 보여줬다. 슬리피는 이국주의 어린 시절에 신기해 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다음 코스는 노래방이었다. 슬리피는 장모님의 신청곡 '사랑의 트위스트'를 맛깔나게 불렀다. 이국주의 어머니는 사위의 노래에 트위스트 춤을 추며 제대로 분위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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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