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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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유' 초아·레이나 "우리는 이제 아이돌계 이모 수준"

기사입력 2016.12.24 17:4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오렌지캬라멜 레이나와 AOA 초아가 동년배 친구를 만나 반가워했다.

24일 방송된 JTBC '싱포유'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공감송을 제작한 유재환, 홍경민, 문희준, 초아가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본격적인 '공감송' 발표에 앞서 솔로들이 뽑은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이 펼쳐졌다. 레이나는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3위에 꼽힌 수지의 '겨울 아이'를 달콤한 목소리로 들려줬다.

이어 무대에 올라온 MC들은 어색해하는 레이나와 초아를 연결해주며 친하게 지내라고 했다. 통성명과 함께 나이를 이야기하던 두 사람은 90년생과 89년생으로 동년배임을 알았다.

이에 초아는 반가워하며 "요즘 아이돌계에서 동년배를 만나기가 어렵다"고 말했고, 레이나 역시 "우리는 이제 할머니 수준이다"고 고백했다.

다른 MC들이 "할머니는 아니다"고 말하자, 레이나는 "할머니는 너무 갔고, 이모 정도다"고 정정했다. 초아는 방송 끝나고 번호교환 하자"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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