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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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부터 박수홍, 아재파탈들의 미리 크리스마스(종합)

기사입력 2016.12.24 00:54 / 기사수정 2016.12.24 00:5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토니안, 박수홍이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즐거운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소주병으로 트리 만들기에 나섰다. 아무 것도 모른채 김건모의 집에 온 김종민은 소주병 300병 라벨 떼기를 도왔다. 그러나 금세 지친 두 사람은 소주를 마시며 에너지를 충전했고, 결국 소주병 트리를 완성했다.

김건모는 옷걸이를 뼈대로 해서 트리를 만들었고 우여곡절 끝에 완성됐다. 김종민은 연신 "우와"를 외치며 신기해했고, 기대 이상의 비주얼에 MC와 어머니들 또한 "정말 잘 만들었다"라며 감탄했다. 김건모와 김종민은 축배의 잔을 들며 행복을 감추지 못했다.

토니안은 애완견 월드의 결혼을 시키기 위해 외출했다. 그러나 장소에 갔다가 상대방 애완견 주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애완견들의 결혼식을 마친 토니안은 "이젠 현주씨에 대해서도 좀 알아가고 싶다"라며 "아까 뵙고 깜짝 놀랐다. 너무 예쁘시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알고보니 남자친구 있었고, 토니안은 당황하며 "식당, 공연 모두 제가 소개해 드려야겠다"라며 당황했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문)희준이가 결혼을 하니 나도 조급해졌다. 아들도 얼른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수홍은 개그맨 후배 김인식 집을 찾아 홈파티를 했다. 김수용의 가족도 함께였다. 박수홍은 행복해보이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부럽다"라며 "난 사실 수용이 형이 결혼을 절대 안할 줄 알았다.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일하게 결혼을 하지 않은 박수홍은 유일하게 대화의 주제에 동참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박수홍의 어머니 또한 그런 모습을 보면서 "수홍이도 얼른 좋은 짝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허지웅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최근 집에 가스불을 설치한 허지웅은 직접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허지웅은 "이혼 후에 마트에 처음 온다"라며 어색해했고, 어머니들은 "그래도 직접 해 먹어야 발전이 있다"라며 기대했다. 허지웅은 장난감 코너에 이어 수많은 세제 등을 보면서 신기해했고 오랜만의 장보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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