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곤, '최고의 파트너는 김진규'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FC 서울의 수비수 김치곤이 최고의 파트너로 김진규를 손 꼽았다.

5일 김치곤은 소속팀인 서울의 웹진 2월호를 통해 '나의 베스트 일레븐(지구방위대)'를 선정한 코너를 통해 김진규, 안태은, 이상협, 안상현, 고명진 등 서울 소속 선수들을 이름을올렸다.

이 가운데 김치곤의 포지션인 수비 파트너로 김진규를 뽑으며, "평소 (김)진규는 나보다 동생이지만 항상 친구같고 편안한 동료 선수"라며 "호흡도 잘 맞고 생각이 깊은 좋은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김치곤은 "(김)진규와는 떨어지면 안 된다"면서 최근 국가대표팀 소집으로 인해 떨어지는 시간이 "요즘 떨어져 있어서 그립다"고 밝히며 동료 선수로써의 깊은 애착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 된 서울의 웹진 2월호에는 김치곤의 '나의 베스트 일레븐(지구방위대)'는 물론이고, 서울의 한 해 스케줄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소개한 '2008 FC 서울 기대달력'과 정조국, 김호준, 윤홍창의 새해 각오를 담은 '무자년 더욱 기대되는 쥐띠 선수들' 그리고 선수단이 직접 입는 구단 의류를 소개한 '우리 선수들은 뭘 입지' 등이 담겨져있다.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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