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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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혜선의 아들 찾기 본격 돌입…서강석이 친아들일까

기사입력 2016.12.22 14: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혜선의 아들은 서강석일까. 

오는 24일 방송하는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는 여시내(김혜선 분)가 본격적으로 아들 찾기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 앞서 '우리 갑순이' 측은 시내가 금도금(이병준 분)을 찾아왔다가 흰 운동화를 발견하고 오열하는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시내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가출해 혼자 아들을 낳았다는 충격 고백을 여봉(전국환 분)에게 전한 바 있다. 이후로 여봉은 사무치는 그리움에 혼자서 몰래 아들을 찾아다닌 시내를 안쓰럽게 여기며 결혼도 미루고 함께 시내의 아들 찾기에 매진했다.

금도금(이병준)은 아들 수조(서강석 분)에게 여자 친구인 시내를 소개했다가 수조가 시내에게 도둑으로 몰려 경찰서에서 수모를 당한 사실을 알았다.도금은 아버지를 잘못 만나 수조가 그런 수모를 당했다며 죄책감에 휩싸였다. 도금은 젊은 시절 강가에 버려진 수조를 데려다가 정성껏 키웠지만, 이제는 더 늦기 전에 수조에게 친 부모를 찾게 해줘야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은 것. 

시내의 아들 찾기와 수조의 출생의 비밀이 공개되면서 과연 이 두 사람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수조가 도금의 아들인 줄 알고 시내가 머플러를 선물하며 급사과를 했지만 수조는 매몰차게 외면한 바, 두 사람의 악연이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리 갑순이'는 오는 24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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