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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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택시' 심태윤, '띠동갑 아내'부터 '요식업'까지 놀라운 근황 '화제'

기사입력 2016.12.21 10:59 / 기사수정 2016.12.21 11:0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심태윤이 요식업계 사업가가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근황의 아이콘' 황보가 출연한 가운데, 황보의 절친한 친구 심태윤이 함께 택시에 탑승했다.

황보와 심태윤은 과거 열애설이 났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황보는 주변 사람들인 심태윤을 전 남자친구로 오해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고, 심태윤은 "나는 (열애설이) 좋았다"며 "그 당시 샤크라 황보는 지금의 트와이스를 넘어서는 인기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심태윤은 발레리나 출신의 띠동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한참 황보랑 봉사를 하던 시절에 그 친구도 발레로 봉사를 하더라. 처음에는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3개월 동안 하루도 안 빼놓고 집 앞에 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3개월 만에 연애 허락을 받고, 그 후로 2년을 노력했다"며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까지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심태윤은 조관우 콘서트 객원 가수로 가요계에 입문한 가수 겸 작곡가로, '짝', '편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음반 제작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던 그는 황보의 '아리송(Arisong)을 작사, 작곡 하기도 했다

심태윤은 현재 사업가로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황보와 함께 운영하는 홍대 부대찌개 가게부터 구준엽과 운영하는 청담동 양꼬치 가게 등 8개 매장을 창업한 사장으로서, 그는 현재 요식업을 주업으로 삼고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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