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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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크리스 웨버, 골든스테이트와 계약에 근접

기사입력 2008.01.29 11:59 / 기사수정 2008.01.29 11:59

최동철 기자



시즌의 1/3이상을 팀을 고르는데 투자한 크리스 웨버가 드디어 자신의 행선지를 거의 확정지은 것 같다. 대상팀은 바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베런 데이비스와 몬타 엘리스, 스티븐 잭슨, 등이 버티고 있는 백코트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사이드가 빈약한 골든스테이트 역시 웨버를 필요로 했고, 우승 가능성과 스타팅 멤버로 뛸 수 있는 조건등을 내걸고 팀을 찾은 웨버 역시 골든스테이트가 가장 최적의 팀이라고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전날까지만 해도 키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하지 않았던 뉴저지 구단이 제이슨 키드의 트레이드 요구를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능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는데, 키드의 경우 서부로 가는 것도 별로 꺼리지 않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트레이드 진척이 수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러 팀들이 논의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트레이드 카드가 언급되고 있는 팀은 댈러스 매버릭스이다. '데븐 조지(포워드) + 드사가나 디옵(센터) + 제리 스텍하우스(가드/포워드) + 신인 지명권'에 선수 한 두명 정도를 추가한 카드를 뉴저지에게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 외에도 LA 레이커스, 덴버 너겟츠, 클리블랜드 캐블리어스가 키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덴버 너겟츠의 경우 센터와 파워포워드가 모두 소화가능한 브라질 출신의 인사이더 네네 힐라리오를 이용한 팩키지로 키드를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트레이드의 걸림돌은 네네의 화려한 부상전력이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제이슨 키드 외에도 다른 선수들의 영입 가능성을 저울질 하고 있는데, 한 소식통에 의하면 휴스턴 로켓츠의 포워드 커크 스나이더와 포틀랜드의 가드 재럿 잭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보스턴의 데니 에인지 구단주는 멤피스에서 바이아웃된 가드 데이먼 스타더마이어 보다는 현재  LA 클리퍼스에서 뛰고 있는 샘 카셀을 더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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