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은 12.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2.8%)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이 긴 공백기를 깨고 완전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빅뱅이 데뷔 10주년이다. 몇몇 친구들은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대성은 키가 안 보는 사이에 컸다"라며 놀렸고, 대성은 "남자는 군대 가기 전까지 더 큰다고 했다. 군대 아직 안 갔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멤버들은 빅뱅 멤버들의 패션을 지적하며 대결 구도를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7.8%,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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