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모델 출신 친구들과 '우리 집에 사는 다섯 남자' 어때요?"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영광이 절친 그룹으로 알려진 김우빈 성준 이수혁 홍종현과 한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주인공 김영광이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복득마루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김영광은 절친으로 알려진 이수혁과 라이벌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수혁과는 일주일에 5일을 볼 정도로 친하다. 함께 연기를 하는 게 부끄러웠다"며 "그래도 쉬는 시간마다 대화를 하면 힘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이수혁 외에도 함께 모델 활동을 했었던 김우빈, 성준, 홍종현과도 함께 '모델 어벤저스'라고 불릴 정도로 절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함께 모델 일을 했다는 공통점과,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며 친해졌다고.

이어 김영광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처럼 모두 모여서 같이 연기를 해보면 좋겠다"며 "이번에 내가 출연한 '우리 집에 사는 남자'처럼, 다섯 명의 남자가 한 집에 사는 '우리 집에 사는 다섯 남자'를 찍어보고 싶다. 한 여자를 두고 다섯 남자가 경쟁을 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savanan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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