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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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이민호, 전지현에 키스 "이것도 잊어"

기사입력 2016.12.14 22:42 / 기사수정 2016.12.14 22: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에게 키스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9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아버지 허일중(최정우)와 만났다. 
 
이날 허일중과 만나 마음을 다친 허준재는 심청(전지현)에게 "너도 가고 싶으면 가. 선택했으면 포기하지 말란 말, 다 헛소리야. 그런 게 어디 있냐. 나도 너 없었을 때가 훨씬 편하고 좋았어"라며 괜히 투덜댔다.

하지만 심청은 "그래도 '싫어. 포기 안 해' 해줬으면 좋겠지? 싫어. 나 포기 안 해. 네가 뭐라고 해도.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 못해서 화내지 말고, 그냥 해. 네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이라고 다독였다.

이에 허준재는 그동안의 외로움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고, 심청은 그런 허준재를 안아주었다. 심청은 "앞으로도 나한테 열심히 얘기해. 남들한테 못하는 이야기. 내가 다 듣고 잊어줄게. 열심히"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준재는 "정말 다 잊을 거야? 그럼 이것도 잊어"라며 키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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