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안녕하세요''씬스틸러', 月 예능 시청률 동반하락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와 '씬 스틸러'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예능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은 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분(3.0%)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0.5%P 내려간 5.4%를 나타냈지만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씬스틸러'에서는 파일럿 팀과 레귤러 팀 간의 드라마 전쟁이 펼쳐졌다.파일럿 팀이 앞서가는 가운데 김병옥과 강예원이 두 번째 대결 주자로 나섰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양 팀의 애드리브 신 황석정과 이준혁이 패러디로 맞붙었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대결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레귤러 팀이 합산 점수 259점으로 227점을 기록한 파일럿 팀보다 앞섰다. 레귤러 팀은 첫 승리를 챙기며 순금 미니 트로피까지 부상으로 받았다.

'안녕하세요'에서는 B1A4 바로, 진영과 배우 김영옥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의 사연을 귀 기울여 들었다. 

또 최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열연을 펼친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 명장면을 재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진영은 이영자에게 "어깨동무를 살짝 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가까이 앉은 그는 이영자에게 "영자가 이리 고운 건 반칙 아닌가"라고 달콤하게 명장면을 재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